[Idaho/Sandpoint] BC Rockies - Day 3, Sandpoint City Beach // 2012년 7월 2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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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ndpoint City Beach in Idaho Located right in downtown
Sandpoint - a cherished family-friendly setting that has sandy beaches,
playgrounds, volleyball, tennis, basketball, boat ramps and docks, plus a
paved strolling path at water's edge. |
.이번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니 Creston 이 미국 국경과 무척 가까웠다. 국경 너머 가장 큰 도시도 차로 1시간 30분이면 도착. 넘어갔다 와도 하루면 충분할 것 같아 아침 일찍 서둘러 나섰다.
캠 핑장에서 서쪽으로 언덕을 내려가서 21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면 된다. 약 11km여서 15분이면 도착. 이른 아침이여서 우리 앞에 차 3대뿐. 하지만 우리는 외국인인 관계로 바로 통과가 안되고 사무실로 불려들어가서 입국 신고서 작성하고 지문찍고 얼굴 사진도 찍어야한다. 미리 준비해간 입국료 두당 $6 usd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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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USA Border
.우리가 아침 첫 손님이여서 그런지 혹은 외국인 보기가 힘든 곳이여서 그런지 직원들 모두 너무 친절하다. 아이들에게 꽁짜 기념품까지 주는 곳은 이곳이 처음이다. 와우~ 제니가 특히 더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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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venir from the US border services
.아무튼 Idaho 첫 인상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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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Idaho
.Welcome 이라는 단어가 이번처럼 쏙쏙 들어오기는 처음이다. 항상 국경 넘을때마다 고압적인 자세때문에 기분이 나빴는데 Waterton 국립공원쪽도 그랬지만 시골쪽 국경을 넘을때는 좋은 인상을 준다.
시골길 약 100km를 달려 Sandpoint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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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point, Idaho
.도시 진입전에 있는 안내소에 들렸지만 작은 도시라 그런지 하루만에 둘러 볼 곳이 별로 없다. 가장 유명한 곳이 Schweizer mountain 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간단하게 다운타운 구경과 호수에서 수영을 즐기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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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point Visitor Center
.금요일이지만 다운타운은 한가롭다. 생각보다 크지도 않고 미국 경제가 좋지 않은지 아니면 이곳만 그런지 문닫은 상점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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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point Downtown
.점심을 먹으려고 식당을 찾아봤지만 식당도 많지 않고 우리 입맛에 맞는 먹을만한 것도 별로 없다. 우연찮게 Sandpoint City beach 입구에 있는 괜찮은 식당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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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uds Waterfront Grill
http://www.spudsonline.com/
.생각할 필요도 없이 오늘 추천메뉴 3개를 모두 시켰다. 맛도 일품에 가격도 착해서 최고다. 이렇게 맛있게 먹어본 것도 오랫만이다.
배를 두드리면서 해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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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point City Beach
.큰호수지만 물도 따뜻하고 가족단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아이들도 신났다.
.집으로 가기 전에 남쪽으로 좀 더 내려가봤더니 미니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 이곳이 사진 찍기 가장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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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로 드래그하시면 방향전환이 가능하며 클릭하시면 정지됩니다. |
.한나절 신나게 놀고 돌아가는 길에는 시원하게 아이스크림 가게에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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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Cream Store
.Huckleberry 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어봤는데 Blueberry와는 또 다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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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ckleberry Ice C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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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때 면세점에 들렸지만 24시간 이하 체류는 아무것도 살 수가 없다. 대신 캐나다 보다 기름값이 싸니 가득 넣고 넘어갔다.
음식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니 Creston에 들린다면 꼭 가볼 만 한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