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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anada

[British Columbia/Revelstoke] Cherry Picking Trip 5 - Davison Orchards and Blanket Creek Campground

[British Columbia/Revelstoke] Cherry Picking Trip 5 - Davison Orchards and Blanket Creek Campground // 2011년 8월 3일 수요일

* Blanket Creek Campground

 south of Revelstoke. Popular with local residents, this park was originally a farm now developed to provide recreational opportunities. It is one of a system of four provincial parks on the Arrow Lake Reservoir. With its warm man-made swimming lagoon, adventure playground, historic homestead site and easy access to scenic Sutherland Falls, this park offers enjoyment for the entire family.
Blanket Creek Park makes a great staging area for other recreational explorations. Mount Revelstoke and Glacier National Parks both close by, offer hiking trails for all skill levels. Travel south, take a ferry ride and discover Nakusp Hot Springs. The variety of opportunities both in and around this park beckons recreationists of all ages.

 

 

.Vernon에서의 마지막 날. 나리의 강력한 입김으로 Vernon을 떠나기 전에 시간을 쪼개서 Davison Orchards 라는 곳에 들렸다.

 

- Davison Orchards

 

.단순히 과일만 파는 곳인 줄 알았는데 볼거리도 많고 아이들이 즐거워할 만한 것들이 많았다.

 

 

 

 

 

.그리고 덤으로 직접 재배한 과일과 가공 식품들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

 

 

.가게 뒤에서 바로 재배해서 내놓은 사과 몇개와 복숭아 한박스를 구입. 가격은 대단히 싸지는 않지만 신선하게 먹을 수 있다는게 장점. 맛도 꿀이다. 사과보다는 복숭아를 추천한다.


- Apple Tree

 

.당연히 Vernon을 떠나기 전에 어제 들렸던 체리 농장에 가서 24파운드를 실컷 따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떠난다.

 

 

.Vernon 안내소에 들렸을때 받은 수첩에 6개 도시 안내소에서 주는 스티커를 모으면 무료로 물통을 준다고 해서 아이들과 스티커 모으기에 들어갔다. Vernon 에서 올라가면서 각 도시에 들려 스티커 5개를 모으고 마지막으로 Golden에서 6개째 스티커를 받고 물통을 받으면 작전 성공.


- Enderby

 

.덕분에 여러 BC 도시들 구경을 잘 한다.

 돌아가는 길에 작년에 좋은 추억을 남겼던 Salmon Arm 에 들려 점심도 먹고 수영으로 여행의 피로를 푼다.

 

 

- Canoe Beach

 

.여러곳을 들려서 오느라 거의 저녁시간에 도착한 오늘 숙박지로 정한 Revelstoke 남쪽에 위치한 Blanket Creek 주립 공원. 역시나 캠핑장은 만원. 워낙 유명해서 이틀 이상 머물수도 없는 곳이였는데 평일에는 선착순 자리라도 있을 줄 알았더니 역시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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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anket Creek Campground

 

.다행히 캠핑장이 만원일때 단체로 캠핑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어 오늘밤 텐트 자리를 마련했다. 그렇다고 가격은 싸지 않고 동일하다.


- Overflow site

 

.넓은 잔디밭에 아무곳에나 마음에 드는 곳에 텐트를 설치하면 된다. 모닥불도 공평하게 딱 하나 가운데 위치해 있다. 공원 안내원이 단체로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원하면 나무는 꽁짜로 준다고 해서 우린 당연히 "예스".


- Campfire

 

.캠핑장 바로 옆에 인공적으로 만든 석호가 있어서 따뜻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어 인기 만점인 이유가 있었네.


- Lagoon

 

.안내원이 준 나무로 모닥불을 피워 마침 네덜란드에서 온 배낭여행 커플과 둘러 앉아 즐거운 밤을 보내게 되었다. 오늘 따온 BC 체리도 맛보여 주니 아주 좋아한다.


- Stars

 

.이렇게 BC에서의 마지막 밤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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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휴식 지점으로 정한 Revelstoke은 최고의 선택이였지만 캠핑장 자리를 잡지 못해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덕분분에 네덜란드 커플과도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시간관계상 시설 좋은 석호에서 물놀이를 하지는 못했지만 내년에 이 아쉬움을 달래기로 했다. 기다려라 내년에 다시 오마.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