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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door/Camping

[Alberta/Banff National Park] Tunnel Mountain Village I Campground 3 - Two Jack and Johnson Lakes

[Alberta/Banff National Park] Tunnel Mountain Village I Campground 3 - Two Jack and Johnson Lakes // 2011년 7월 2일 토요일

*Two Jack Lake
 The sight of majestic towering mountains reflecting on the surface of the protected waters of Two Jack Lake greets visitors traveling along the Minnewanka Loop Road in Banff National Park, Alberta, Canada during the summer months.

Johnson Lake
 Johnson Lake is a popular spot for picnicking, fishing, and swimming. Bicycles are permitted; the nearby ski trails, being longer and less crowded than the lakeshore trail, are better suited to biking.

 

.목요일 밤이 +2도로 가장 추웠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날씨가 따뜻해진다. 어제 밤은 아주 따뜻하게(?) 잘 잤다. 보너스로 하늘에 구름 한점 없어서 별들도 아주 잘 보였다.


- Stars

 

.어제 불꽃놀이때문에 늦게 잠이 들어서 아침에는 여유있게 있다가 우리 가족만 투잭으로 카누를 타러 나갔다. 마리와 맨디는 좀더 있다가 오기로 했다.

 



- Two Jack Lake

 

.아침 산책 나온 오리 가족도 보인다.


- Loon Family

 

 

바람이 좀 불기는 했지만 호수를 한바퀴 돌때까지 강하게 불지는 않아 괜찮았는데 한시간뒤에 마리와 맨디가 오자 강풍이 불어서 카누를 탈 수가 없게 되었다. 아쉬움을 대신해서 호수를 뒤에 두고 단체사진.

 

 

.점심을 투잭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바람이 너무 강해서 계획을 수정해 존슨 레이크로 이동했다. 존슨 레이크는 투잭보다 작아서 바람이 그다지 세게 불지 않고 깨끗한 모래가 있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다.

 

 


- Beach at Johnson Lake

 

.아이들이 놀고 있는 동안 솔로 카누로 호수를 한바퀴 돌아본다.

 


- Solo Canoeing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는 동안 어른들은 점심 준비. 오늘 점심은 마리가 집에서 직접 만든 햄버거다.


- Homemade Hambuger patties

 


- Lunch

 

.점심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이젠 본격적으로 놀아보자구.


 

 

 

.아이들도 재미있게 잘 놀고 마리와 맨디는 일광욕중이여서 나리와 나는 단둘이 오붓하게 카누 데이트를 즐기기로 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살살 불고 모든게 완벽하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수중 카메라 첫 다이빙도 존슨 레이크에서 해봤다.


- Under Johnson lake

 

 

.이번에는 마리와 맨디 차례. 첫 록키 카누 데뷰다.

 

.열심히 놀다보니 시간이 어느덧 저녁때가 됐다. 캠핑장으로 돌아와서 저녁 준비. 오늘의 메뉴는 타코와 핫도그.


- Hot dog

 

 


- Taco

 


- Supper

 

.저녁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아이들과 신나게 놀기.


- Frisbee

 

 


- Marble game

 

.소화를 쫙 시키고 조개탄에 둘러앉아서 옥수수 먹기. 처음으로 해보는데 아주 잘 구워지고 맛난다. 단 화력이 너무 세서 자주 뒤집어 주어야 타지 않는다.

 


- Corns

 

.그리고 옥수수 다음으로 빼먹을 수 없는 마쉬멜로우 구워 먹기.


- Marshmallow

 

.옥수수와 마쉬멜로우 먹고 힘이 난 아이들은 지치지 않고 다시 신나게 논다.

 

.마리와 맨디는 일요일까지 하기로한 캠핑 계획을 수정해서 다음날 손님때문에 저녁 10시까지 놀고 다시 캘거리로 갔다. 아쉽지만 오늘이 밴프에서의 마지막 밤이다.

 

이상.